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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한겨울,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무침반찬 2가지

눈폭탄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103년 만에 폭설에 ,, 이웃님 모두 별탈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적으며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 올리는 반찬은..추운겨울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상큼한 무침반찬 2가지예요.
재료는 오이와 씀바귀!  두가지가 상반대는 맛을 가졌지만.. 상큼하게! ㅎㅎ
오늘 저녁반찬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맛이 없어도 저절로 나는 무침 반찬 2가지!
지리한 겨울속 ..식탁위에 상큼함을 느껴보고 싶으면..함 만들어보세요.
재료도 착하고 조리도 간단하답니다.


◈ 한겨울 상큼하게 먹을수있는 무침반찬 2가지 ◈

첫번째 무치는 반찬은 쌈싸름한 맛이 매력인 씀바귀랍니다.
무쳐서 밥에 올려 먹으면 .. 밥이 저절로 없어지는 반찬이기도 해요.
삽쓰름을 즐기는 반찬이지만! 초고추장으로 양념을 하여 '상큼! 쌉쓰름한 씀바귀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재료] 씀바귀 100그램, 사계절삼짱 3분의1숟가락, 초고추장 3~4숟가락,
          풋고추 2개, 깨소금

된장과 고추장을 퍼와야 하는데.. 눈이 많이 내려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
된장대신 쌈장을 , 고추장대신..과메기를 구입하였을때 들어 있었던 초고초장으로 양념을 하였어요,.;;
이웃님들.. 이해 하시죠? ^^;;

씀바귀는 지저분한것은 칼로 대충 끍어내고 ,
쌀바가지처럼 오톨한 양푼에 담아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줍니다.

tip: 씀바귀의 쓴맛을 약하게 하고 싶으면,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구어 쓴물을 뺀다.

     씀바귀의 매력은 쌉쌀한 맛이므로 한시간 정도만 담군다.
     쌉쌀한 맛을 즐기시려면 조금 덜 담구고,
     쌉쌀한 맛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조금 더 담그시면 됩니다.


맛짱네는 쓴맛을 즐기기에.. 데치지 않고 그냥 양념을 하였답니다.



손질한 씀바귀에 쌈장과 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골고루 묻게 무치고,, 맵지 않은 풋고추의 씨를 빼고 채를 썰어서 넣은뒤에 잘 섞고,
통깨로 마무리~! 완성입니다.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주세요.

울 아이 맛을 보면서.. '엄마 나 이런게(쌉쓰름한 씀바귀) 너무 좋아~ '합니다.^^
아마도 저녁에는.. 밥을 조금 더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      ♧      ♧      ♧     ♧


두번째는 오이예요.
오이는 그냥 먹기도 하고, 많은 요리의 재료, 다른요리의 부재료도 많이 쓰이지요?
사실 맛짱네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며 구제하여 달라는 눈빛을 보내던 오이였답니다.
시들어가는 오이를 꺼내어 반으로 갈라 두툼하게 썰어서 조리한 '아작아작, 상큼한 오이무침'이랍니다.

 

[재료] 오이2개(뜨거운물 350그래, 천일연 1숟가락, 3배식초3~4숟가락, 설탕 1숟가락)
          양파 2분의1개, 다진파 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식초1숟가락, 통깨

오이는 반으로 잘라 1센치정도의 두게고 자른뒤에 소금물에 담구어 둔다.
소금물이 식으면 3배식초와 설탕을 넣은 뒤에 10~15분정도 더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할대는 꽉짜지 말고, 오이에 묻어 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정도면 된답니다.
양파는오이의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 찬물에 담구었다가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다.
(맵지 않은 양파는 그대로 하여도 된다.)



준비한 양념을 한꺼번에 넣은뒤에 설렁설렁 무쳐준다.



요런 모습으로~
다른집도 그렇겠지만.. 맛짱네는 반찬을 만들때.. 맛을 보면서 먹어보는 양이 꽤 된답니다.
오늘 무친 두툼한 오이도.. 완전 인기짱!

오이에 양념을 하면서 간을 보라고 하였더니.. 한개 맛을 보고는,
새콤달콤 상큼함에 반하겠다면.. 밥을 달라고 합니다.ㅋ

오늘저녁 밥은.. 조금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ㅎㅎㅎ



오이가 두툼해서 오이향이 더욱 더 상큼합니다.



요렇게 금세 뚝딱!
2가지 무침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참 쉽지요?



이렇게 두가지 반찬으로 맛짱은 저녁반찬 준비 끝이랍니다.
청국장 찌개가 있으니 다른반찬들과 맛있게 얌냠~^^

집집마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어서 상큼한 반찬이 생각날때 만들어 보세요.
한겨울에 상큼함에 반하게 될거랍니다.  참고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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