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은 고추를 좋아하지만.. 너무매운것은NO~!ㅎㅎ
입에 불이나면.. 밥을 먹지 못해요.
그런데 적당히 매운것은 아주 잘 먹는답니다.
적당히 입맛에 맞는 고추가 있어 조금 오래두고 먹고 싶을때도 있지만,
고추도 채소인지라.,.. 변색이되고 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찌 먹어야 다 먹도록 싱싱한 고추를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된장을 이용하여 양념고추를 만들어 보았어요.
절임류의 짱아치와는 조금 달리 싱싱한 된장양념고추!
절여지기전에 다먹게 되는 맛있는 된장양념고추랍니다.
◈ 맛있는 사계절 반찬, 된장양념고추 ◈
고추는 가위를 이용하여 꼭지를 2센치정도만 남기고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재료] 고추 한대접(무게를 달아보지 못하였네요.)
다시물(1리터, 다시멸치 10마리, 건표고 한줌, 마른고추 1개)
된장 5~6숟가락, 양파 2분의1개, 올리고당 2~3숟가락
다시물을 끓여 처음양에 3분의1이 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서 끓여준다.
된장이 되직한 느낌이 나면 다진양파를 넣어 저어가면 팔팔 끓여 식혀준다.
* 고추는 풋고추(된장의 양을 조금 더 넣는다.)를 이용하여도 되고,
된장의 양은 그리세지 않은 간이니..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조절한다.
준비한 꽈리고추를 글라스락에 담고 양념된장을 부어 고추에 골고루 묻게하여 준다.
된장양념이 된 꽈리고추는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두면 고추에 된장의 간이 들고 먹을때는 된장까지 그대로 먹어도 된답니다.
요렇게 푸짐하게 담아서~^^
그런데 아주 좋은 점은 ..고추가 더 싱싱해 진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랍니다.
고추양념을 다 먹도록 아삭하고 싱싱하다는거예요.
앞에서도 적었지만, 된장도 그리 짜지 않은 간이라 밥에 비벼먹어도 되고,
고추에 듬뿍 묻여서 먹어도 된답니다.
한대접정도 만들어 일주일 두었다가 먹기 시작을 하였어요.
그래도 아주 싱싱! 삼일만에 다 먹었답니다.^^
짱아치 같으면서도 짱아치 같지 않은!
짱아치 같지 않으면서도 살짝 짱아치의 기분이 느껴지는..ㅎ
그러면서도 아주 맛있는 된장양념고추랍니다.
울 님들도 맛있는 고추를 구입하면 함 만들어 보세요.
사계절 언제든 만들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참고] ♬ 식사 시간이 즐거워지는! 저렴한 한주일 밑반찬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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