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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국물 요리

♪ 추운날 더 맛있는 얼큰한 조기매운탕


입춘이 내일모렌데.. 내일을 더 쌀쌀해진다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맛짱은 냉동실에 있는 조기를 꺼내어 구이를 하려다가..이런날에는 고저칼칼한 맛이 나는
간단한 반찬제일인것 같아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조기매운탕을 끓이기로 결정~ㅎㅎㅎ
한가지로 국물도 먹고 반찬도 되는 매운탕을 만들었답니다.



제부가 보내 준 노란조기가 아주 싱싱하였어요.
바로 손질을 냉동실에 넣어두고..이렇게 요긴히 꺼내 먹는 생선이랍니다.

조기손질 사진을 올리려고 아무리 찾아도 안나왔다는~흑~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날라간 하드에 몽땅 들어있어요.
그래서 조기손질법은 다음에 다시 찍어서 올리려고 하니 이해를 하여 주세요.^^;;


추운날 더 맛있는 얼큰한 조기매운탕



왼쪽은..맛짱이 만드는 매운 멸치육수예요.

육수의 재료는 물 2.5리터, 다시멸치 13마리, 표고버섯 3개, 다시마, 청양고추 3개, 파 1뿌리, 무 약간,
대파 1뿌리를 넣고 1.5리터 정도가 되도록 끓여서 조리를 한다.

위에 양이면.. 굴비매운탕을 2번 끓일 양이랍니다.
ㅎㅎ 맛짱은 같은것을 두번 끓였어요.^^

[재료] 굴비 2마리, 무약간, 청양고추1개, 다진마늘1숟가락반, 고추장1숟가락반, 호박 3분의1, 홍고추1개,
          생강즙 2숟가락, 청주 3숟가락, 국간장1숟가락, 소금, 대파, 쑥갓


조기(굴비)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른후에 깨끗이 닦아서 냉동하여 두고 먹기때문에
냉동실에서 꺼내어 바로 끓이시면 된답니다. 요즘 굴비는 그렇게 많이 말라 있지도 않고,
짠맛이 약하여 찌개로 끓여도 맛있답니다. 손질하지 않은 굴비나 조기를 손질을 하여 조리를 하면 되요.


굴비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른뒤에 내장을 뺀뒤에 조기를 사선으로 잘라  2등분하여 놓고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를 냄비에 넣고 무, 청양고추, 마늘을 저며 썰어 넣은후에 육수에 고추장을 풀어서 끓인다.



매운탕 국물이 팔팔 끓고 무가 떠오르면, 잘라놓은 굴비를 넣어 끓이고 조기가 적당히 익으면
생강즙, 청주를 넣은후에 국간장으로 넣고...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게 끓인다.

* 조기는 다른생선에 비해 비린맛이 강하답니다. 
  매운탕에 생강즙과 청주 필수! 내장을 제거하고 끓여야 쓴맛이 나지 않고,
  기본적으로 싱싱한 조기가 좋답니다.



호박, 두부를 넣은후에 다시 끓여준다.

개인적으로 두부에 간이 배이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호박과 함께 넣어 주었어요.
두부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넣으시면 된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무리는 대파로 한다,



요대로 ..상에 올려 놓고 드시면 된답니다.
ㅎㅎ 굴비가 잠수를 하여 보이지가 않지요?

조기를 위로 올리고 사진기를 들이대면.. 어느세 잠수를~
맛짱 맹키롬 몸이 무거운가봐요.;;;



그래서 따로 담아서 찍었답니다.

밥상에 얼큰한 굴비매운탕과 잘익은 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한끼가 완전 해결됩니다.
오늘같이 추운날 딱 어울리는 매운탕이랍니다. 참고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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