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아이와 동네에 함께 바람쐬고 왔어요.
들어오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빵을 사려고 제과점이 들렸는데..눈과 입을 유혹하는 빵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아이가 샌드위치에 눈길을~ 맛있는게 있냐고 물었더니.. 또띠아텐더치킨롤을 보고면..
엄마 우리 자주만들어 먹는 롤..그런데 무지 비싸당~하면서 웃네요.
몇가지를 사가지고 나오는데 ~ 맛짱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며 하는말이~
집에가서 엄마가 만들어줘~하네요~ㅎㅎㅎ
그래서 만들었어요. 아이가 원하는 또띠아 치킨롤을요~^^
제과점에서 파는 것은 닭을 튀겨서 넣었지만..
고지혈증이 있는 맛짱이 이제부터 기름진 음식을 조금 피하려고~ㅎㅎㅎ
기름이 필요치 않는 건강요리 저수분 요리를 하였답니다.
◈ 담백한, 닭가슴살 또띠아롤 ◈
[재료] 닭가슴살 2조각, 생강즙1숟가락, 볶은소금 2분의1차스푼, 스테이크소스 1숟가락반
양배추, 파프리카(노란색, 빨강색, 청피망) 약간씩
또띠아 6개(지름 18센치정도의 크기), 시판용 스파게티소스
닭가슴살은 깨끗이 씻은 후에 반으로 자르고 생강즙, 소금, 후추가루를 뿌려서 양념하여 둔다.
양념한 닭가슴살은 팬에 넣어 뚜껑을 덮어 만덕이에 저수분 요리를 한다.
* 기름은 필요 없고요. 재료에 수분으로 익혀주면 되요.
* 저수분요리는...식품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만을 이용해서 하는 요리방법을 말한답니다.
8분정도 익혀 주었더니 다 익었어요.
뚜껑을 연뒤에는 불을 조금하여 고기에서 나온 국물을 완전히 조려주면 된다.
닭가슴살을 준비하는 동안 양배추, 파프리카, 피망은 채를 썬다.
또띠아는 냉동실에 보관을 하던 것을 꺼내어 해동을 한거예요.
보관을 할대 6~7장식 넣어 진공포장을 한후에 냉동실에 보관하엿다가 꺼냈더니,
아웅~ 또띠아가 서로 붙어서.. 떼어내느라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답니다.
소스는 시판용스파게티를 사용하였어요. 소스를 그릇에 담아 중탕이나 전자렌지로 데워 식히고,
또띠아는 팬에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에 올려 앞뒤로 살짝 구운뒤에 소스를 바른다.
소스를 칠한 또띠아에 준비한 닭가슴살, 양배추, 파프리카, 피망등을 넣은 후에 돌돌 말아준다.
또디아를 말아서 겹쳐지는 부분이 아래로 가게하여 담아 놓는다.
또띠아가 찢어지고.. 벗겨진 부분이 보이시나요?
ㅋ 진공팩에 넣었던 또띠아를 찢느라 고생한 흔적이랍니다.
진공팩에 넣었다고 너무 마음먹고 눌러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찢어지고, 벗겨진..또디아지만..무사히 말아서 또띠아 닭가슴살롤을 완성을 하였답니다.
* 또띠아 크기가 큰것을 준비하여 야채를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서 담으면 되요.
늦은 아침을 먹었기에.. 저녁을 먹기전에 간식으로 요기를 하였어요.
닭을 튀기기거나 기름에 익힌것이 아니라 아주 담백하고요~
닭가슴살과 야채가 잘 어우러져 아주 상큼하고 또띠아롤이 만들어 졌답니다.
약간에 과일과 차를 한잔 곁들여~ㅎㅎㅎ
먹는시간이 행복한걸 보면.. 살빠지기는 틀린것 같지요?
그래서 생각을 조금 바꾸었어요.
덜먹고 살을 뺄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
열심히 운동을 하려고요~
아이는 우유와 어른들은 연한 블랙커피와 맛나게 먹었어요.
스크랩을 하시려면 --->♬ 담백한, 닭가슴살 또띠아롤
|
▲ 김치치즈볶음밥 ▲가래떡또띠아롤 ▲ 또띠아튀긴스낵 ▲ 또띠아마늘피자 ▲오리또띠아롤
밀가루 안심캠페인 두번째 이벤트, 선물 받아가세요~^^
'행복한 요리 > 행복한 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드럽고 고소한, 까르보나라 모닝빵 버거 (30) | 2010.03.02 |
---|---|
♬ 정월대보름 약식, 압력솥으로 쉽게 만들기 (19) | 2010.02.27 |
♪ 달콤한후식, 부드러운 카스테라샌드 (12) | 2010.02.19 |
♪ 누구나 만들수 있는 앙증맞은 초코몬드 (18) | 2010.02.11 |
♪ 간단하고 든든한 브런치, 치즈오믈렛 (21)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