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에서 시작을 하여 몇개월을 입맛을 못찾으시고 고생을 하시던 어머니가 치료의 덕분으로
80~90% 이상 회복이 되셨어요. 다리에 힘은 없지만.. 예전에 하시던 운동도 다시 시작을 하시고 사람들과
어울시네요. 그런데 몇개월을 못드셔서 그런지~ 요즘은 무언가가 자 꾸 드시고 싶다고합니다.
왜 보통들 ! 허하다고 하나요?
그럴때는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속이 비어서 그런거다~ 라고 하시지요.
아마도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간식으로 드실 찹쌀떡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여러가지 생각끝에.. 조금 차별화하여 두가지 맛의 인절미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전에 어머니가 찰밥을 지어, 절구에 콩콩콩 찧어서 후다닥 만듣 밥절미와
면역력에 좋다는 홍삼액을 넣어서 홈삼인절미 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집에 있는 건과류도 넣어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답니다.
바로 든든해 지는 간식인거지요.
떡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집에서도 얼마든지 쉼게 만들어 가족들의 간식으로 준비를 할수 있답니다.
◈ 든든해지는 엄마표 간식, 밥절미& 홍삼인절미 ◈
[재료] 찹쌀 4컵(밥할때-물 350 ml, 천일염 1숟가락)
녹두 1컵(볶은소금 1차스푼, 설탕 2분의1숟가락)
홍삼인절미 반죽할때-정성원 홍삼액기스 3숟가락반, 설탕 1숟가락반~,
호두&아몬드
* 단맛은 개인의 기호대로 양을 가감하세요. 위에 분량의 단맛이 거의 안나는 정도입니다.
설명이 쉬우라고 고장별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쌀과 녹두를 씻어서 찬물에 담구어 3~4시간 불린뒤에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다.
물기를 뺀 찹쌀을 압력솥에 넣은뒤에 물에 소금을 타서 밥물을 부어준다.
위에 분량대로 소금물을 넣으면 사진과 같아요.
얼핏보기에는 물이 적은가 ? 싶기도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너무면 칠떡~
떡을 만드는 밥으로서 적당치 않는답니다.
* 소금을 완전히 녹인후에 물을 밥물을 넣는다.
압력솥에 찰밥 완성!!
윤기가 반지르르~
밥을 지을때 굳이 기름을 넣을 필요는 없답니다.
* 오래된 쌀이라면.. 청주 1~2숟가락을 넣은 뒤에 밥을 하고, 냄새가 나는쌀은 식초 한두방을 첨가한다.
그리고.... 밥을 짓는동안 인절미고물을 만들어줍니다.
인절미 고물은 녹두와 콩가룰 두가지를 사용하였어요.
콩가루는 시판용(유기농식품 판매업체)을 사용하고 노란빛의 녹두고물은 밥이 지어지는 동안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씻어서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불린 녹두는 체에 받여서 물기를 빼주고 찜통에 쪄준다.
* 녹두 찌는 시간은 10분내외~
요렇게 이쁘게 쪄주었답니다.
찜통에 김이 오르고 녹둗 냄새가 나기 시작을 하면 불을 줄이고 잠시 두었다 불을 끈다.
다 쪄지면 김이 나가게 뚜껑을 열고!
한김 나간상태에 설탕과 소금을 넣는다.
* 믹서를 이용해도 된다.
절구로 콩콩콩~
힘을 별로 안들여도 잘 빠진답니다.
절구에 빻은 녹두는 체에 받쳐서 덩어리가 없게 고물을 내려서 사용하면 된다.
고물이 완성되면...
찰밥이 뜨거울때 절구나 인절미 반죽이 가능한 빵기계or 인절미머신에 넣는다.
압력솥에서 빵기계로 옮긴 찰밥에 설탕과 홈삼액을 넣는다.
설탕과 홍삼액이 들어간 상태예요.
머신을 돌리면!! 쓱쓱 돌아가면서 아주 찰지게 잘 쳐진답니다.
마치 떡메로 인절미를 만들듯이 말이예요~ㅎㅎ
찰지게 만들어진 홍삼인절미의 빛갈이예요.
홍삼향이 솔솔~ㅎㅎㅎ
그럼!! 기계가 없다면?? 떡 도 못해 먹네~ 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 ^^
기계가 없다면! 기계를 대신할 절구가 있잔아요.
사실 이 절구는 마늘을 찧는 소형 절구예요.
그런데도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절구에 찧어서 만든것은 인절미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밥절미라고들 하지요..
호두와 아몬드는 종이타올에 얹어서 방망이로 으드득~^^;;
[참고]♪ 잣소금과 건과류 쉽게 다지는 방법
바로, 예전에 간식거리가 그리 많이 않앗던 시절오래전 어머님들이 집에서 만들어 주던 밥절미예요.
절구에서도 별 힘을 안들여서 쉽게 만들어져요.
밥절미는 밥알이 듬성듬성 보이는 정도, 대충 찧어야 별미예요.
찰밥을 찧어서 반죽을 만든 뒤에 으깨어 놓은 건과류를 넣어 섞어준다.
* 섞을때는 유리용기나 코팅된그릇을 사용하세요.
유리그릇에 반죽할때는 잘 떨어졌는데, 홍삼인절미는 조금 많은 양이라 스탠레스 그릇을 사용하였더니
달라붙어서 정말 고생을 하였다는~^^;;
밥절미를 고물위에 얹고 고물이 골고루 묻도록한다.
먹기좋은 크기로 적당히 자른다.
자른면에 콩가루를 골구 묻여주세요.,
자세히 보면..밥알이 덩글덜글~
밥절미는 모양이 투박하지만, 참 소박하고 정스러보여요.
진한색은 색을 맞추기 위해서 딱 3개만 만들었다는~ㅎㅎㅎ
다음은 홍삼인절미에요.
빵기계가 인절미 반죽 기능이 있어서 돌려 주었더니 떡메로 친것처럼 아주 찰진 떡반죽이 되었네요.
견과류를 넉넉히 넣어서 반죽을~
* 기계에 돌리고 해서 반죽은 많이 식은 상태예요. 항균장갑을 끼고 반죽을하면 손에 달라 붙지 않는답니다.
녹두고물에 얹은 뒤에 넉넉 발라 주세요.
고물을 이쁘게 바르려면.. 체에 받쳐서 고물을 얹으면 골고루 잘 묻는답니다.
맛짱은 고물을 만지다가 꾀가 나서 그냥 했더니 .. 덩어리가~ㅋ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빛을 봐요~~^^;;
녹두고물을 골고루 묻힌뒤에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자를때는 제과용 스크래퍼를 이용하였어요.
위에 홍삼인절미를 자른 단면이랍니다.
호두와 아몬드가 콕콕~ ^^
밥절미와 홍삼인절미의 단면사진
자른뒤에는 고뭉르 다시 뿌려서 잘 묻여주세요.
밥절미 & 홍삼인절미 완성!!!
설명은 장황하게 적었지만, 실지로는 간단하다는거~
고물을 만들기가 어려운분은 시판용고물을 이용하여도 좋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을 하면 정성이 들거간 인절미에 받는사람도 무척 기뻐해요.
먹음직 스럽게 한접시~
식헤를 곁들이면 금상첨화~ㅎㅎㅎ
[참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밥알 동동 식혜
밥절미는 투박하게 씹히는 것이 고소하면서 추억이 생각나게하고요~
홍삼인절미는 홍삼의 쌉싸름한 맛과 건과류의 고소함이 어우러서 ..
먹으면서 건강식품을 먹는듯한 기분입니다.
입에 정말 잘 맞아요. 얼른 포장해서 어무이가져다 드려야징~ㅎㅎㅎ
밥절미와 홍삼 인절미를 같이 찍어 보았어요.
에공... 실지로는 정말 먹음스럽고 이쁜데..사진에는 표현을 하지 못하였네요.
* 찰떡은 이렇게 만들어 바로 냉동을 하였다가.. 드시기 3~4시간전에 실온에 꺼내어 놓으면
자연해동이 되어서 굳지 않고 졸깃쫄깃! 처음과 같은 쫄깃한 맛을 즐기면서 바로 드실수 있답니다.
어떠세요? 인절미 만들기 정말 쉽지요?
요즘에는 쑥이 많이 나오기 시작을 하였으니.. 쑥을 넣어 만들어도 좋답니다.
조금있으면 어버이날이죠?
어버이날 부모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신다면.. 후다닥 만들어 밥상에 먹음직스럽게 올려보세요.
완전 100점 며느리로 인정할거예요. 같이 살지 않는다면.. 어버이날 선물과 함께 직접 만든
밥절미와 홍삼인절미를푸짐하게 만들어 밀폐용기등에 넣어 이쁘게 포장하여 선물하여 보세요.
완전 감동의 도가니~^^
생신이나 어버이날 같이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일에는 든든한 간식거리도 강추입니다.
맛짱도 포스팅을 한뒤에 친정집으로 고고~ㅎ
주부들의 손이 조금 바뻐지면 이렇게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건강한 먹을 거리를
사랑하는 우리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요. 우리가족들의 건강은 내손으로 지키시고,
항상 건강한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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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맛 닭가슴살육포 ▲ 홍삼맛 까만약과 ▲ 홍삼맛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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