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렇게 시원하였으면 좋으련만 그럴수는 없는것이고~ㅎㅎㅎ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더위속에 시원함이 마냥좋기만 합니다.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 비오는날에 딱 맞는! 바람부는날에 일품인~^^;;
즉,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칼칼한 매운탕수제비를 올려봅니다.^^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 비오는날에 딱 맞는! 바람부는날에 일품인~^^;;
즉,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칼칼한 매운탕수제비를 올려봅니다.^^
◈ 맛이 일품! 바지락 나막스 매운탕 수제비 ◈
[재료] 찰밀가루 500그램, 물 250ml, 볶은소금 2분의1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수제비국물 (물) 2000ml, 고추장 2숟가락, 무- 나박하게 썰어서 약간,
바지락 굵은것으로 20개, 생선(나막스) 300그램,
다진마늘 1숟가락 반, 파, 국간장 2숟가락, 천일염
매운고추 2개, 미나리 반줌정도
조리전에 수제비 반죽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줍니다.
tip: 더 맛있는 수제비 반죽 만들기
1.밀가루는 반죽을 할때는 소금을 넣고 익반죽을 한다.
2.수제비 반죽을 할 때 레몬즙 한수저 첨가한다.
3.반죽에 약간의 전분(20%)을 섞고, 너무 되지 않게 한다.
4.반죽을 만들어 30분이상 하루, 숙성을 시킨후에 조리를 한다.
5.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즙을 넣으면 반죽에 색이 있는 기능성 영양수제비가 된다.
6.반죽이 어려우면 시판용 수제비 반죽을 구입하여도 좋다.
바지락은 남당리에서 직접공수해온 싱싱한 바지락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이고,
흰살생선은 '나막스'라는 이름을 가진 붉은매기과 생선이예요.
바지락은 수입산과는 달리 국물이 뽀얀것이 시원함이 튀어나고 통통 오른살이 일품이고,
나막스는 비린맛이 없고 담백하여 포를 떠서 가시가 없어 그대로 조리를 하여도 된답니다.
나막스를 이용한 미역국이나 환자식, 산모국에도 많이 이용이 되는 생선이랍니다.
이렇게 맛과 영양면에서 뛰어난 두가지를 이용하여 매운탕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 나 막 스 의 효 능 (친정맘 자료)
1. 동의 보감에 홍메기는 "독이 없고 기운을 크게 보(補)한다"라고 하였으니,
병후 입맛이 없을 때나 술마신 후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가 좋다.
2. 현대 의학적 비타민 E와 티아민이 풍부하여 산후조리에도 좋다.
3. 비린내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들의 영양식으로 좋고,
빈혈과 피부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육수는 따로 끓이지 않고 생수에 고추장을 풀고, 무, 매운고추를 넣어서 끓였답니다.
* 육수는 멸치와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물을 사용하였어요.
함초소금을 대신하여 천일염으로 넣어도 됩니다.
칼칼한 국물은 청양고추(매운고추)가 포인트!
매운고추를 넣어 국물을 만들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만들어진다.
처음에 팔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대충 걷어내고,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한 감자와 바지락 나막스를 넣은뒤에 바로 수제비를 떼어 넣는다.
* 나막스는 포를 그대로 넣어도 되고 3~4등분 하여 넣어도 된다.
반죽을 다 떼어 넣었더니 푸짐합니다.
완전 물찬제비들의 행진입니당~^^;;
물찬제비 어쩌구 적은것을 ..울 아이가 보면 또 한마디 할 것 같습니다..ㅋ
유머같지 않은 유머스러운말을 하면 엄마 그거 너무 오래된거아니야? 하거던요.
아마도 글을 보았더라면, '엄마 하나도 재미없거덩~' 이라고 할 것 같아요. -,,-
수제비 반죽을 다 떼어낸 뒤에는 다진마늘, 양파, 호박, 국간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수제비가 익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뒤에 미나리와 파를 넣은뒤에 우르륵~ㅎㅎ
바로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후와~~^^;;
혹시 맛이 보이나요?
요거이 국물맛이 끝내줘요.
시원함은 두말하면잔소리!
칼칼함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나가도 모를정도로 개운하고요~
수제비의 쫄깃함은 따봉! ㅋ
좋다는 단어는 다 적은것 같은데~
정말로 모자람이 없는 말이랍니다.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더 적을 수가 없다는 것과
맛을 보여드릴수가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요로코롬 개운한 매운탕 수제비 드셔보신분 손들어 보세요.
맛짱이 검증나가서 먹어보고 바지락 나막스 수제비와 비교하여 보겠습니당~ㅎㅎㅎ
국물도 안남는 개운한 매운탕수제비랍니다.
한그릇만 먹는다는 아이도~
맛을 보고는 더 없냐고 찾았다는 후문! ^^
바지락 나막스가 들어가 요즘같이 더워서 입맛 없을때도 좋고요.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숙취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뭐~ 맛짱네처럼 그냥 한끼 식사로 먹어도 따봉이랍니다.
맛있는 향기만 가져다 드려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바지락 매운탕(나막스) 수제비'는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 맛나고, 겨울에는 몸을 따끈하게 덥혀주고요~
가을이나 봄에는 입맛을 찾아주는 좋은 요리예요.
늘 맛짱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이웃님들에게
한그릇씩 대접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더운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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