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한창인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맛짱도 매실청을 담구었다가 1~2년뒤에 먹기 시작을하는데요~
지난주에 조생종으로 1차로 매실청을 만들었고요.
2차는 만생종으로 만들려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음료로는 물론, 일년내내 주방에서 단맛을 내는 요리에 첨가하여 유용하게 사용을 한답니다.
ㅋ~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매실은 .. 맛짱에 건강지킴이로써도 한몫을 하고 있어요.
매실은..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크게 나누는데요~
조생종이란 5월25일부터 출하하여 6월10일까지 출하되는 매실을 조생종이라하며
만생종은 6월10일부터 6월말까지 출하되는 매실을 만생종 이라고 한답니다.
조생종과 만생종의 차이는,
만생종은 저장성이 강하고 열매가 굵어 장아찌나 엑기스용으로 더욱 좋은 품종이라는 것입니다
기억을 해 놓으면 유용한 팁이 되니, 한번 더 체크를 하여보시고, 아래 효과도 눈여거 보시고,
참고하여 .. 매실을 활용하여 보세요.
* 매실의 효과 (신재용의 음식궁합 과일편, 131 페이지 참고)
탐낼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라는 뜻으로 "매"라고 불렀고,
그래서'매실'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맛은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습니다.
매실의 유기산은 두연사,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등으로 구성이 돼 있는데
특히 구연산의 함량이 매우높습니다, 칼슘, 인, 칼륨, 카로틴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간장질환,숙취,피로회복, 베스꺼움,멀미, 설가, 식욕부진,
소화장애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공해물질을 해독하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과실 매실..
버릴것이 없는 매실의 100% 활용법 적어봅니다.
◈ 제 철 맞은 매실 100% 활용법 ◈
[ 매실청 * 매실짱아치 * 매실씨로 만든베게]
[재료] 매실 5kg, 올리고당500그램 *2병, 설탕 4kg, 소주약간
* 프락토올리고당 : 설탕 = 2 : 8 로 담갔을 때 설탕으로만 담갔을 때 보다 구연산이 더 많이 추출된다.
새파란 청매실이랍니다.
가까이서 보면! 뽀송뽀송 솜털이 뽀얗게 덮여있어요.
매실청을 만들때는 통으로 하는 방법과 잘라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두가지를 다 적어 봅니다. ^^
넉넉한 크기의 양푼에 매실을 넣고 상처가 나지않게 흔들어 씻은뒤에 넓은 체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매실은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매실에 달려 있는 꼭지를 따내야 한답니다.
꼬치를 이용하여 건드리면 쏙 빠져요.
* 꼭지를 넣으면 쓴맛이 나므로 꼭 제거를 한뒤에 만든다.
여기서 흠집이 있는 것은 골라내고, 없는것을 모아모아~ㅎ
소주를 부려준답니다.
* 소주는 살균작용을 하여 곰팡이를 방지하고, 발효를 도와 준답니다.
살균세척한 유리병에 매실을 넣어주세요~
소주를 뿌리고 마른상태에서 넣어주고, 설탕을 부어줍니다.
아낌없이 ...ㅎㅎㅎ
* 설탕은 3번에 나누어 넣고,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을 넣은 사이에 2번에 나누어 넣으면 된다.
설탕을 넣으면 사진처럼 아래로 내려가는데요~
그 위에 바로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은 토마토, 바나나, 버섯 등 천연 식품에도 들어있는 올리고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웰빙 제품으로 기존의 이소말토 올리고당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더 높습니다. 올리고당에는 식이섬유가 33% 함유되어 있어 몸 속의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워주고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도우며, 이와 함께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 조리용으로 알맞고,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 칼슘 흡수를 돕는답니다.
설탕을 넣고, 올리고당을 넣은 상태랍니다.
그 다음 다시 설탕과 올리고당을 되풀이하여 넣고,
매실청을 만들때 설탕과 올리고당을 함께 넣으면!
첫째, 설탕보다 발효가 빠르고 왕성하게 진행되어 발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
둘째, 발효가 끝난 후 매실의 과육 상태가 탱탱해서 장아찌로 활용 가능
마지막에는 설탕으로 마무리~
공간이 보이지 않게 설탕으로 덮어서 밀봉을 하면 된답니다.
위에 사진은 매실청을 만들어 바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매실청을 담구어 4일된 것인데요~
위에는 설탕이 녹아 매실과 공기의 접촉을 막아주어 곰팡이가 생기거나 위로 드는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 저어줄 필요는 없고요. 이대로 두면 자연스레 설탕이 잘 녹는답니다.
매실청은..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합니다.
3개월정도가 지나면 설탕이 완전히 녹는데요.. 그때부터 드시면 되지만!
맛짱은 진드감치.. 일년정도 두었다가 건더기를 건지고, 다시 일년을 더 두었다가 먹는답니다.^^
일년이 지난뒤에 매실청을 걸러내고,
과육은 씨를 발라서 짱아치로 만들어 일년내내 먹는답니다.
씨를 바르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지만,
두고두고 먹을 짱아치를 생각하면 힘이불끈! ㅎㅎㅎ
* * * * *
아래는 매실청을 만들에 아예 씨를 발라내고 설탕만 넣어서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재료] 매실 5kg, 설탕 5kg(씨의 중량만큼 덜 넣어도 된다.) 소주 약간
손질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뒤에~
매실에 칼집을 낸 뒤에 방망이로 두드리면! 씨가 쏙 나온답니다.
* 병에 담은뒤에는 저어줄 필요는 없고요. 이대로 두면 자연스레 설탕이 잘 녹는답니다.
씨를 발라낸 매실과육에 설탕을 넣어 잘 섞은뒤에 병에 넣고,
설탕으로 두껍게 덮어서 마무리를 한다.
* 씨를 뺀것은 매실사이에 공간이 적어서 설탕이 흘러들어가기 어려우니 설탕에 버무려서 청을 만드는것이 좋다.
매실을 자르고 나온 씨는 깨끗히 씻어서 충분히 말린뒤에~
* 씨는 삶거나, 쪄서 충분히 말려야 벌레가 안생긴답니다.
매실씨를 이용하여 작은 베개를 만들었답니다.
* 매실씨 베개는 잘때 머리속에서 땀이 많이 나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쨔잔~~ㅎ
요 매실청은 2010년에 담은 것으로 매실을 거르기전에 사진이랍니다.
병만 보아도 아주 든든해요.^^
걸러낸 과육은 쨈이나 짱아치로 드시면 되요.
아래는 다 매실 짱아치 사진인데요.
참고하시라고 .. 여러가지를 올려봅니다.
이대로 매실 과육을 건져서 짱아치로 드시면 새콤달콤!
입 맛 지대로 난답니다.
* 아래 백설탕으로 만든 것보다는 색이 진한것이 바로 일반적으로 만드는 황설탕을 이용한 것이랍니다.
조금 더 새파란 매실은!
백설탕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평소에는 황설탕으로 만들지만,
백설탕으로 만들면 과육이 조금더 이쁜색이 나고,
매실청도 맑으니, 참고하여 보세요. ^^
[매실 고추장 짱아치재료] 매실청을 만들고 나온 과육과 고추장 1:1.5 의 비율로 담습니다.
고추장 매실짱아치예요. 무치는 것보다는 고추장에 묻어서 3주이상 두었다가 드시면,
속까지 간이 들어 더 맛있어요. 맛짱네가 제일 잘 해 먹는 짱아치랍니다.
이렇게 고추장매실짱아치를 만들어 일년내내 조금씩 드시면 입맛이 떨어질 사이가 없다는거 아닙니까~^^;;
* 꿩대신 닭이라고, 고추장에 버무려 드셔도 되요.
왼쪽사진은 작년에 만든 매실주~
오른쪽 사진의 앞에 매실청은 3년된 매실효소랍니다.
* 매실주는 씨를 빼고 담는다. 씨를 안빼고 매실주를 담구면 3개월후에 건더기를 건져낸다.
이렇게 만든 매실액은 각종요리에 단맛이나 신맛을 낼때 사용하고 있고요,
여름에 음료로 쭈~욱 먹고 있답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맛짱네 건강지키미가 되고 있어요~^^
지금 매실철이 한창이니.. 참고하여 만들어 보세요.
다음에는 매실조청과 매실쨈 만드는 법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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