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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김치 겉절이

짜릿한 맛이 일품! 국물까지 맛있는 납작한 여름깍두기

더운여름입니다. 이럴때는 입맛이 없어서 고생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떨어진 입맛을 잡을 수 있는 짜릿한 여름각뚜기를 올려봅니다.

맛짱네 기호에 맞게 납작하게 썰어서 만든 ..일명 납작깍뚜기랍니다.

 

 

부추와 곁들여 담아~ 무각뚜기와 부추김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여름 깍두기랍니다. ^^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입 맛 잡아주는 짜릿한 여름부추깍뚜기 ◈

 

 

ㅋ~ 무사진이 요것 밖에 없네요.

사실 .. 동네 마트에 갔는데 ~

제주무라고 하면서, 마지막 저장무를 팔더라고요.

 

요즘 저장무가 거의 없을때라 기쁜마음에 넉넉히 구입을 하였어요.

집에와서 손질을 하는데~ 반이상 바람이 쓩쓩~ㅠ

사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반씩 뚝뚝잘라 확인을 하였어요.

겨우 2개 건지고 나머지는 요즘 나오는 햇무로 교환을 하였답니다.

교환을 한 햇무는 무생채를 만들어 몇집 나누어주고,

저장무로는 납작한 깍두기를 만들었답니다. ^^

 

 

두께는 1센치가 조금 넘는정도이고,

크기는3*4정도로 잘랐습니다.

 

 

[재료] 저장무 2개(3키로 300정도), 굵은소금 3숟가락반, 설탕 1숟가락반

고추가루,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차스푼, 쪽파 한줌,

멸치 맛액젓 5~ 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부추 300그램(멸치액젓 2숟가락), 볶음소금

 

납작하게 썰은 무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절여 놓고,

양념준비를 하였답니다.

 

더우니 풀을 쓰기가 싫어서 밥 갈아서 준비.

쪽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던것을 꺼내고, 홍고추가 있어서 굵게 갈았어요.

그리고.. 생강, 고추가루. 액젓과 새우젓~ ㅎㅎ

배추김치에 비해 재료도 간단하답니다.

 

* 저장무를 절이는 시간은 1시간내외, 햇무는 2~3시간정도 절여야 합니다.

 

 

양념 한꺼번에 넣고 버물버물 잘 섞어주세요.

 

* 저장무일 경우 국물이 싫으면 절인후에 국물을 반정도 따라 버리고 양념을 한다.

 

[김치] ♪ 국물과 함께 먹는 짜릿한 깍두기- 총각무로 만든 여름깍뚜기

 

맛짱은 깍두기가 절어지면서 나온 물까지 섞어서 양념을 하였어요.

만약에 햇무라면 물이 많이 나오기 3분의1정도만 남기고 양념을 하면 됩니다.

 

 

버무려 잠시두면 고추가루가 불어 색이 고와 지는데요~

다시한번 잘 섞은뒤에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서 맞추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 아닌 감미료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맛짱은 처음에 절일대 넣은 설탕이외에 단맛은 더이상 추가하지 않았는데 기호에 맞게 맞추면 됩니다.

* 단맛을 설탕으로 추가하면 국물이 느른해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부추는 물기를 뺀뒤에 한쪽켠에 놓고 멸치젓갈을 훌훌 뿌려 잠시 두었다가~

깍두기를 담고 남은 국물에 버무려서 담으면 됩니다. ^^

 

 

이만큼씩 딱 2통이 나왔습니다. 한통은 놀러온 동생보고 가져다 먹으라고 주고~

나머지 한통은 반나절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반나절정도라도 요즘 기온이 높으니 잘 익더군요,

실온에서 적당히 익은 깍뚜기가 정말 짜릿하답니다.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사진을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ㅎㅎ

먹는데만 정신이 팔려서리~^^;;

 

다 떨어질 무련 4일이나 지난뒤에 찍었습니다.

 

고로 위에 사진은 정말 잘 익은 부추 납작깍뚜기랍니다.

짜릿한 맛이 일품인! 국물까지 맛있는 깍두기랍니다.

 

 

부추도 적당히 익어서 먹는맛이 지대로고요.

깍두기 국물은 유산균이 살아있는 완전 발효국물.

 

국물도 버리지 말고 국수를 비벼먹거나~

김치말이국밥을 만들면 짱이랍니다.

 

맛짱도 국물을 이용하여 야심작을 준비하는중이니~

기대하시고, 쬠 기다려 주세요~ㅎ

 

 

저장무라 더 아작아작~~

 

맛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짜릿한맛이 온몸에 퍼진다는 말밖에는 없네용~;;

시원해진 각뚜기 한접시 꺼내놓고,

 

아이와 찬물에 식은밥 말아서 맛나게 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ㅋ ~맛짱도 요즘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션하게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고 입맛이 돌아오는듯합니다.

 

 

맛짱처럼 더위가 무서워? 고생하시는 분들~

동네 마트에 함 들여보세요... 아직 저장무가 있거덜랑 얼른 구입하여 짜릿한 각뚜기 만들어~

지친입맛?을 달래어 원상복귀하여 주세요. 아무리 어쩌니 저쩌니 해도 밥이 보약입니다. ^^

 

[6월 도시락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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