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살살녹는 햇 감자국/햇감자양파국

점심이 어중떼서..아이가 알바를 끝내고 오는 시간에 맞추어..

오징어튀김하고 군고구마 만들어 놓고.. 군고구마 몇개들고 마실나갔다가..

여섯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 왔네요...ㅎㅎ

집에 들어가 감자 몇개 꺼내어 구수한 감자국을 끓였습니다.

 

 

오늘은 묵은감자가 아닌 햇감자로 끓인 뜨끈하고 폭닥한 감자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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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국/햇감자양파국 ◈

 

 

[재료]물 6컵(다시멸치 10마리), 감자 작은것 8개, 양파 2분의1개, 파,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소금

 

감자는 하우스 햇감자랍니다. 작은 사이즈가 겁질을 벗겨 1센치가 조금넘는 두께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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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싹난 양파..ㅋㅋ

양파를 채썰어 준비를 하고요~~

 

 

찬물에 멸치를 넣은뒤에 딱 5분만 끓이고,

멸치육수에 감자와 양파를 넣어 감자국을 만들었습니다.

 

 

국물이 넘치지 않게 불조절을 하면서..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감자가 반정도 익으며 다진마늘을 넣고 ~

간을 대충 맞춰주세요.

 

 

감자가 다익으면 간을 마저 맞추고 파를 넣어 우르륵 끓이면 감자국 완성입니다.

(파대신 .. 양파 싹을 파처럼 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감자국 참 쉽지요?

잘 익은 감자가 입에 들어가니 사르르 녹습니다.

구수하고 폭딱한 감자가 완전 좋았답니다.

 

 

 

 

새벽부터 비가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 많이 쌀쌀했던 오늘이였는데요.

간단히 끓인 뜨끈한 감자국이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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