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햇 토란대가 나올때가 되어 가지요? 햇토란대가 나올때지만.. 맛짱은 작년산으로 나물을 만들었답니다.
대보름날 만들어 먹고 남은것을 냉동하였다가 해동하여 후다닥!
건강에 좋고, 고소한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고소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달콤바삭! 허니치즈만두 ◈
[재료] 토란대 200그램, 집간장(맛간장) 3숟가락~, 들기름, 들깨가루 넉넉히, 다진마늘 1숟가락, 파약간
* 간은 심심한 정도입니다. *
대보름날 나물을 만들어 먹고 남은 토란대입니다.
물과 섞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찬물에 담구어 해동을 하였습니다.
[국] 내 맘대로 육개장/나물매운탕
찬물을 2~3번 바꾸어 주면서 30분정도 두었더니 해동이 잘 되었네요.
건져서 5센치 정도의 길이로 잘랐습니다.
[국] 추석음식-토란국/토란탕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토란대와 토란은 수산석회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몸 안에 쌓이면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다시마"와 "쌀뜨물" 입니다.
토란이나 토란대를 요리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 맛을 없앤 후에,
요리할 때 다시마를 첨가하면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입습니다. (신재용의 음식궁합 참고)
다진마늘, 간장,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잠시 뚜껑을 덮어 두었다가 열이 오르면 젓가락으로 저어가면 볶아주세요.
육수를 넣어서 잘 섞은후에 뚜겅을 덮고 ~
토란대에 양념이 배이도록 조리를 하여 주세요.
* 토란대가 질기면 물이나 육수의 양을 늘려서 조리를 하세요.
육수가 반정도 줄어들면 뚜껑을 열고~
파를 넣은후에~
(들깨 양념을 하는것은 파를 생략하여도 괜찮습니다.)
들깨를 넉넉히~~^^
국자로 한국자 조금 넘게 넣었습니다.
들깨양념이 토란대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으면 완성!
참 쉽지요? 사실.. 알고보면 쉬운것이 나물 반찬이기도 하고,
손맛을 내기가 어려워 .. 은근히 까따로운 반찬이기도 한데요.
위에 순서대로 양념을 하여 조리를 하면 맛내기도 별것이 아니랍니다. ^^
묵은 나물들은.. 조리법이 거의 비슷하니 .. 순서와 양념만 유념하여 조리를 하면 실패가 거의 없답니다.
요만큼씩 두접시 분량입니다. 맛짱네는 3~4끼 정도 먹을수 있는 양이랍니다.
토란대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서 고소한 들깨고소함과 잘어울리는 토란대들깨범벅.
토란대는 몸속에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의 함량이 높은 토란대.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나물이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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