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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현장에서 목격한 자동차 화재현장


오전에 산제를 지내고 집으로 오는 중 도로 저 앞쪽에서 연기가 보인다.

경기도 광릉에서 서울 구리방면으로 진행 방향(오전 11시 36분경)
어?? 뭐지 불?? 하면서 신랑에게 얼른 신고하자!하고는
맛짱은 가방속에 카메라를 꺼내어 들고,,밖을 내다보니 ?? ^^;;

불길이 치쏫는 트럭 주변에는 운전기사로 보이는 분이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맛짱네가 신고 다이얼을 돌리기도 전에 119가 싸이렌 소리가 났다.

가까이 다가 갈수룩  하얀 연기가 시커면 연기로.. 곧이어 시뻘건 불길이 높이 치쏟는다.
이글거리면 타는 불길은 정말 무서워 보였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자칫 잘못하면 인근 나무에 불길이 번지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재빨리 도착하는 119에 안도의 한숨이~

트럭의 실린 짐은 **금속 의자 운반차!
외관상 트럭의 상태가 찌그러지거나 교통사고 흔적도 없는데..
어떻게 짐칸에서 불이 났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혼잡한 교통으로 그냥 지나쳐 왔다.

별 다른  피해가 없이 그 자리에서 화재 진압이 되었기를 바란다.



현장에서 목격한 자동차 화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