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다닥 간식, 바게트빵 김치볶음 피자

간식들들에 미리 만들어 놓아다 두어도 맛있는 것과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것이 있지요~ㅎㅎ
오늘은 맛짱이 외출이 없어서.. 바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는 간식을 만들었어요.

아이가 올 쯤에 맞추어 .. 재료 준비를 하였다가..
아이가 돌아와서 씻고 옷을 갈아 입을정도의 시간이면 완성되는 후다닥 간식이랍니다.

맛짱의 장점중에 하나인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바게트빵을 이용한 김치피자랍니다.

가끔 아이가 빵을 먹을때면.. 김치를 이용하면 만들어 보라는 말을 하고는 해요.
사실 빵과.. 김치과 안어울리것 같지만.. 의외로 잘 어울린답니다.

우리나라 김치는 ...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답니다...ㅎㅎ

하여간에.. 오늘에 간식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돼지고기김치볶음 바게트빵피자랍니다.
이름이 너무 길은것 같아..  바게빵 김치볶음 피자라고 적겠습니다.


◈ 바게트빵 돼지고기 김치볶음 피자 ◈



[재료] 김치 채 썰어서 3분의2컵정도가 되는양 
          돼지고기 목살 120그램 3센치정도의 길이로 채썬다
          양파 중간크기 1개, 다진마늘 약간, 케찹 2숟가락, 올리고당, 미강유 1숟가락
          바게트빵 30센치정도의 길이 1개를 썰어서 구입,
          크림치즈, 부추- 옵션.. 기타 옥수수등 다른 채소를 넣어도 된다.

김치- 김치는 양념을 털고 채썰어서 물기를 짠다.
돼지고기 - 다진마늘,생강맛술에 무친다.
양파 - 반으로 잘라 2등분하여 짤막하게 채썬다

위에 재료를 손질하여 케찹, 올리고당, 미강유를 넣어 잘 섞은 뒤에 팬에 볶아가며 익혀준다.
ㅎㅎ 사실은 베이컨을 넣어서 만들려고 했는데.. 사다놓은 베이컨이 어디로 갓는지.. 행방불명이더라고요.
냉장고를 뒤지다... 지쳐 목살을 대신하여 조리를 하였답니다.

* 김치국물을 짜지 않으면 짜니 주의하고, 돼지고기를 대신하여 베이컨이나 햄등을 넣어도 된다.



바게트빵은 구입을 하면서 썰어 달라고 하면 번거롭지 않답니다.
맛짱은.. 동그랗게 썰어 달라고 하였어요.

자른 바게트빵에 크림치즈를 펴서 발라준다.



볶아놓은 토핑재료를 평평하게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세요~
김치라.. 색이 너무 밋밋하여 ..집에서 기르는 부추를 잘라서 얹었어요.

완성품을 보니.. 좀 더 올리것을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토핑이 끝난 바게트방 김치피자는 .. 미니전기오븐 200도에서 7분정도 구우면 완성입니다.
5분정도가 되면 치즈가 녹고.. 7분이 되면 피자의 색이 노르스름하게 되는데..그때 꺼내면 되요.

* 오븐마다 .. 온도의 특성에 따라 온도차가 날수도 있으니 
..집에서 사용하는 오븐을 잘 파악한뒤에 시간을 가감하여 주시면 됩니다.



짜잔~~!!
요거이 완성품이예요.

색이 아주 소박하지요?
ㅋ 그나마 부추를 조금 올린것 땜시.., 색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바게트빵 김치피자랍니다.



하지만!! 맛도 밋밋하고 소박할거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맛은.. 씹히는 맛있는 돼지고기와 발효식품 김치와 치즈와 완전 일체 된다는거~ㅎ
거기에 바게트빵의 바삭함이 더해져 나는 맛!
ㅋ 한마디로 무어라 하고 싶은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이럴때마다.. 비애를 느끼는 맛짱입니다..^^;;

하여간에 바로구운 바게트빵 김치피자 맛있고요~!
느끼함이 전혀 없어 어른들도 좋아 할만한 간식이고, 아이들은 당근 좋아해요~^^

* 식은피자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에 약한불에서 데워먹으면 바삭하고 맛있어요.



비요일과도 잘 어울리는 <후다닥 간식, 바삭한 바게트빵 김치피자>랍니다.
오늘에 간식으로 어떠신가요?
 
울님들도 참고하시고..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여 보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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