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지요? 제가 있는 곳에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바람도 좀 차고. 비오는날에 어울리는 먹거리도 생각나구..
.
감자는 아이가 좋아 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면서
식어도 쫄깃하게 먹을 먹거리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보통 전하면 뜨거울때 먹어야 더 맛나는데..
맛짱이 오늘 만드는 감자옥수수전은 뜨거울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고,
식으면 졸깃하고 더 맛잇는 감자전이랍니다..^^
그이름하여 넘 간단한 감자옥수수전 이예요.
◈ 비요일의 간식, 쫄깃한 감자옥수수전 ◈
[재료] 감자6개(갯수는 6개지만..작은거라 ..다 합하여300그램정도 됩니다.)
옥수수 통조림 3분의 1캔, 양파 2분의1개, 파프리카, 소금(아주소량 치즈가루에
간이 잇으니 조금만 넣으세요.)
감자전분100%짜리 1수저, 부침가루 1수저반~
(감자의 크기에 따라 전분과 부침가루의 양을 가감)
치즈가루 1~2수저 수북히(저는 피자배달때 따라 온 것을 2봉지 사용하였어요.)
감자는 대충 잘라 믹서에 곱게 갈아서 체에 받쳐 탁탁쳐서 국물을 받아내었다가
받아낸 국물은 가만히두어 전분을 가라 앉힌뒤에 가라앉은 전분을 반죽에 함께 넣어준다.
*** 비결이라고 적어 보앗지만.. 사실은 별것이 아니예요^^;
이미 알아버리셧겟지만,
감자를 갈아서 체에 수분을 빼는것과 감자전분 100%를 섞는다는것이거던요..ㅎ
걸래낸 전분물은 반듯이 가라앉히고.. 가라앉은 전분도 함게 넣어주셔야 해요.
양파는 옥수수알 반정도 크기정도로 다지고, 옥수수는 물기를 빼 줍니다.
재료를 다 합하고 전분가루와 부침가루, 소금을 약간넣고
다진파프리카를 넣어 섞어 준 뒤에 팬에 기름을 두루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요렇게 노릇하게...ㅎ
맛짱은 지가 부치면서도 몇개를 집어 먹었는지..ㅎㅎ
벌써 배가 빵빵~!!
맛이요요~?
흠.. 뜨거울때는 쫄깃하면서 옥수수 씹히는 맛이 고소하고, 치즈의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식으면.. 쫀득한 맛이 더 느껴지면서도 고소한맛.. 그리고 치즈가루의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케찹~!! 기호에 맞게 찍어드시면 된답니다.
감자옥수수전 아래깔은 것은 생강잎이 이쁘게 나왔길래 깔아 보았어요..
맛있께 생겼지요?
생긴것도 맛나고.. 맛도 좋아요..
재료도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좋으니 일석삼조의 감자옥수수전이 아니겠어요?
맛짱이 외출준비를 하려면..좀 바쁘다 보니..
말을 길게 못쓰네요.
그냥 간단 명료하게..ㅋ
재료를 준비하였다가 가족들이 돌아오면 만들어 보세요.
넘.. 좋아 한답니다..
힛~!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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