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철 맞아 살오른 바지락 조리와 보관법

국물맛이 끝내주는 국내산 바지락을 다들 아시죠?
국내산이 수입산과는 달리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것은 다들 아실거예요.

보편적으로 바지락은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 대부분 국물 요리의 재료로 사용을 많이 한답니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바지락은 알이 꽉차는 4월말~6월 까지가 가장 속이 꽉차고 맛이 좋습니다.
천수만 바지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까지 알이 차있어 6월까지도 맛이 좋습니다.

 

* 자연산 명품 바지락

요즘은 국내산 말고 수입산이 저렴하게 많이 들어와 굵고, 속이꽉찬 바지락을보기 힘드 실껍니다.
바지락은 국내산과 수입산을 외관상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아요.

국내산도 작은게 있고, 펄에 따라 색과 모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국물을 우려내면 틀림없이 차이는 있답니다.

* 국내산 - 소량만 넣어도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고, 알이 꽉차 , 씹는맛이 느껴집니다.
* 수입산 - 여러개를 넣어야 국물이 나오지만 맹물임.

냉동을 해동시켰기 때문에 살이 껍데기에 붙어 살이 적습니다.

# 전부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보편적인 구별법입니다.

(바지락 손질법)

바지락은 해감을 해서 드셔야 합니다.
펄에서 캐는 것이기에 속이 비어 있거나, 펄이 들어간 바지락을 고르는 작업이죠.

1. 해감하기 - 하루정도 바닷물 또는 소금물에 담가둡니다.
2. 깨끗이 닦기 - 깊은 볼에 넣고 박박 밀며 껍데기에 잔여물을 닦아 줍니다.
3.털어내기 - 바구니에 담아 세게 3~4번 털어줍니다.



(바지락 보관법)

바지락은 드실 만큼만 덜어 내시고, 나머지는 소량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드실 수 있어요. 냉장실 보관은 2~3일 정도입니다.

맛짱도 바로 조리를 할 수 가 없어서,
싱싱한 바지락을 먹을 만치씩 포장을 하여 냉동실에 보관을 했어요.
이제 본격적인 바지락 콩나물찜 조리 시작합니다.

 

보관하였던 바지락은 냉동실에서 꺼내어 바로 조리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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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껍질을 벗겨서 보관하는 방법인데요~

* 냉장실 보관은 2~3일 정도입니다.

익히지 않은 바지락을 벗겨내어 살만 냉동을 하면 좋지만..
전문가가 아닌다음에 익지 않은 바지락 살을 빼기가 어렵니다.

그럴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보세요.



해감하여 손질한 바지락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넣치 않은 상태 그대로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김이 오르고 바지락 이 입을 벌리면 뚜겅을 열고 식힌후에~
작은 숟가락으로 바지락살을 떼어서 내어 살만 따로 담는다.

 

바지락을 찌면서 나오는 국물은 음식의 육수로 사용하면 됩니다.



한번 먹을양을 적당히 나누어 냉동 보관을 하였다가 필요시에 꺼내어 조리를 하면 된답니다.

 

살이 통통하면서 제맛이 오른 바지락은 그대로 집어 먹어도 달콤하니 맛있지만!

국물요리 이외에 여러가지 요리로도 응용이 가능하답니다.

 

▲바지락 콩나물찜

 

매콤한 양념에 콩나물과 바지락을 넣어 찜을 만들면 일품요리가 됩니다.

밥반찬 술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상큼한 바지락무침

 

바지락살에 초고추장과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뒤에.

나물과 함께 드시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깐바지락탕.

 

▲ 바지락 시금치된장국

 

바지락에 물만부워 마늘과 홍고추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뒤에 소금으로 간하고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해장에도 좋은 시원한 바지락탕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 한끼 식사로도 거뜬한 바지락 수제비

 

▲ 바지락 된장찌개                                                  ▲ 바지락 순두부찌개

 

▲ 이열치열! 바지락 나막스 매운탕 수제비

 

▲ 해물짬봉

 

▲ 바지락 콩나물국                         ▲ 바지락 달래된장찌개              ▲ 해물만두

 

뽀얀게 우러나온 국물이 끝내주는 바지락이 들어간 국물요리들 이랍니다.

제 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 보관법과 조리법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바지락은 국물요리나 무침요리등에 넣으면 맛이 한층 좋아지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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