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요리/간단한 반찬

달달해서 더 맛있는 단호박전 & 단호박튀김

 

 

 

 

 

 

 

 

 

개강을 하여 학교를 다녀오는 아이가 들어오면서 배가 고프다고 ~

신발을 벗으면서 먹을 것을 찾네요. 식탁위에 올려진 호박을 내려다 보며 쪄줄까? 하였더니~

엄마 다른것은 없어? 합니다. 그래서 튀겨줄까? 했더니 ~ 오케이~!! ㅎㅎ

해서 간단히 뚝딱 만들었습니다.

 

 

 

반찬으로 먹을 단호박전과 간식으로 먹은 단호박튀김! ^^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만점! 비오는 날에 별미네요.

 

 

요즘 식탁위에 3개정도를 올려 두고 먹는 단호박입니다.

단호박중에 맛과 당도를 최고로 알아주는 미니 단호박 보우짱인데요~

 

단호박의 카로틴(carotene)은 항산화작용, 항암작용이 있으며 ...

색이 짙어짙을 수로 카로틴의 함량이 많고, 호박씨가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는것은

신선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단호박으로 간식 두가지를 만들었답니다.

먼저, 단호박 튀김조리에 들어 갑니다.

 

 

[재료]미니단호박 2분의1개, 달걀1개, 튀김가루, 튀김기름

단호박은 단단하여 바로 자르면 위험하니,

전자렌지에 2~3분정도 돌려 익힌뒤에 잘라줍니다.

 

(단호박은 겉만 살짝 익은정도 랍니다.)

전자렌지에서 꺼낸 단호박은 잘라서 호박씨를 긁어내고,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단호박과 튀김가루를 넣은뒤에 ~

봉지를 공기와 함께 묶어 빵빵..ㅎㅎ

흔들어 주면 튀김가루가 호박에 잘 묻는답니다.

 

 

탁탁털고 달걀옷->빵가루 순으로 묻여줍니다.

 

 

튀김반죽대신 호박과 궁합이 잘맞는 달걀로 튀김옷을 대신하고,

바삭한 식감을 위하여 빵가루를 묻여주었답니다.

 

 

빵가루까지 묻인뒤에는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튀겨주시면 됩니다.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호박이 익기전에 튀김옷이 탈수 있으니 ~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단호박속이 익도록 은근히 튀겨주세요.

 

 

갈색빛이 나로록~ ^^

겉은 바삭바삭 속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튀김이랍니다.

 

단호박 반을 튀겼는데 ..

기름에서 건지자 마자 뜨끈뜨끈한 단호박을 어찌나 잘 먹던지~ㅎㅎㅎ

튀김은 역시 튀기면서 먹는것이 제일 맛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초간장이 좋은 데요~

아이는 케챂을 찍어 먹네요.

 


 

단호박튀김을 만들면서 그자리에서 맛나게 먹고는 두번째는 단호박전을 만들었답니다.

간식으로도 좋지만, 반찬으로 준비를 해 보았답니다.

 

 

[재료] 단호박 2분의1개, 부침가루 수북이 2숟가락, 물, 기름

단호박튀김을 만들고 난 나머지 반으로~

 

 

잘게 잘라서 부침가루를 단호박이 엉길정도로만 넣고,

약간의 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넣고 달구어지면 단호박반죽을 한숟가락 떠넣고 펴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

 

 

참 쉬운 단호박전이지요.

 

요거 부치면서 집어 먹는 맛이 그만이지만,

식었을때 먹어도 달달하니 맛나답니다.

 

 

두가지를 얼른 담아서 사진한장. 아이는 옆에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

 

 

다시 접시에 담아서 한장~ㅎㅎㅎ

 

 

노릇한 속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반으로 잘라 찍었습니다.

 

노릇하고 달달하니 맛나답니다.

 

 

비오는날 먹으면 더 맛있고요~

요즘같은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단호박튀김과 단호박전이랍니다.

 

ㅋ~ 열심히 찍었는데요.

옆에서 열심히 먹어 급한 마음에 전체샷이 없네요.

그것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알았네요. ^^

 

 

전체샷이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 배열을 해 봅니다.

 

호박이 기름에 조리를 하였을때 영양의 흡수율이 좋아진다고 하지요.

이렇게 두가지를 기름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리를 하였답니다.

 

옐로우 푸드의 대표적인 노릇한 단호박!

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어 있는 영양식품이니 ~

요리조리 응용하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참고]건강 도우미 호박(단호박*늙은호박*애호박)/호박요리모음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