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의 황제로 만든 두릅튀김/두릅숙회

봄나물의 황제라 누누히 말하는 두릅으로 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튀김옷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최소한의 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바삭한 두릅튀김.

이봄 이 가기전 드셔보시라고 꼭 권하고 싶네요.

 

 

아래는 두릅이 도착하자마자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은 두릅입니다.

 

 

그향이 얼마나 진한지..두릅 요리글을 적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요리tip] ♪ 봄의 나른함과 입맛 찾아주는 봄나물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봄나물의 황제로 만든 두릅튀김/두릅숙회 ◈

 

 

두릅을 어떻게 먹니?하고 질문을 하면 제일 일반적으로 데쳐서 초장을 찍어 먹는다는 말을 많이 하지요.

 

맛짱네도 제일로 간단히 먹는방법으로는 데친숙회로 먹는데요.

이것저것 가미를 하지 않아도 두릅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참고]두릅김치, 만들어 바로 먹어도 별미예요.

 

 

두릅은 소금물에 데친뒤에 바로 건져서 찬물에 열기를 빼면서 ~

두릅잎 사이사이 흙먼지가 없어지도록 흔들어서 개끗이 씻어줍니다.

 

 

별다른 조리가 필요없으니 물기만 제거하고 바로 접시에 담아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됩니다.

 

[간단한 요리] ♪ 마음의 안정을 도와주는 소고기 두릅말이조림

 

* 초고추장은... 고추장에 매실청을 동량으로 섞은뒤에 식초로 신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맛짱이 가지고 있는 두릅은 억센것이 없는데요..ㅎㅎ

 

다 그대로 먹을수 있을 정도의 아주 아담한 사이즈지만,

그중에서도 키가 큰것을 골라서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멋모르던 시절,.두릅튀김을 만들때 멋모르고 통채로 질척한 튀김옷을 입힌뒤에~

먹음직스럽게 튀긴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뚜꺼운튀김옷에 가려진 두릅튀김이 안타거웠고..

통으로 튀겨서 기름기를 많이 머금고 있음에 놀란적이 있었는데요.

 

그후론.. 향이 좋은 나물튀김은 절대로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튀긴다는..ㅎㅎ

그래서 이번에도 두릅잎을 하나하나 떼어서 튀김을 만들엇답니다.

 

사진처럼 두릅잎을 하나씩 떼어내고,

밑퉁은 잘라서 따로 튀기거나 .. 맛짱처럼 아래까지 잘라서 튀김을 만들면 됩니다.

 

 

자르기전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대충 털어 낸 뒤에 부침가루를 입혀줍니다.

 

 

두릅잎 사이사이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입혀 질 수 있도록 묻이니 뒤에 잠시두면..

날가루가 거의 없어지면 튀김을 만들어 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두릅잎 하나하나 올려셔 바사삭하게 튀겨줍니다.

 

[요리tip] ♪ 쌉싸름, 진한 봄의 맛! 엄나무순 나물무침 & 부침

 

 

잘 튀겨지면 젓가락 끝이 살그락... 하는 느낌이 나는데요.

조금만 더 두어 살짝 노릇한 빛이 나기시작을 하면 꺼내주세요.

 

 

종이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바사삭..정말로 아삭한 두릅튀김이랍니다.

 

바삭한 두릅튀김은 간식처럼 한없이 집어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두릅특유의 쌉쓰름한 맛이 즐어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봄나물 튀김이랍니다.

 

 

달래짱아치 간장과 매실청으로 만든 달콤한 초고추장 이렇게 두가지를 담아 보았답니다.

 

 

 

 

드실때는 개인의 취양대로~ㅎㅎ

맛짱은 아무것도 찍지 않고 그대로 먹는것이 더 좋더라고요.

 

한접시 만들어 이야기꽃을 나누면.. 고소한고 바삭한 두릅튀김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초고추장을 곁들인 두릅향이 진한 두릅숙회

 

 

고소하고 바삭한 두릅튀김.

 

두가지가 다 특색있는 별미랍니다. 지금 두릅이 남쪽에서 나오기 시작을 하였는데요.

제철맞은 두릅 만나시거덜랑 참고하여 보시고 어른아이 입맛에 맞는 두릅요리 만들어 보시고,

나른한 봄철 원기충전 하여 보세요. 늘 감사합니다. ^^

 

[참고]마음을 편하게주는 봄나물, 두릅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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