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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양파와 베이컨향이 은은한 독일식감자팬케이크


엄마 요즘에는 그거 왜 안만들어?
뭐? 왜 베이컨이랑 감자랑 구워서 만든는거~
감자팬케잌?
이름은 모르겠고.. 먹은지도오래되고..
하여간에 감자, 베이컨이 들어간 부침개(?)..합니다.

위에는 아이와 대화한 내용이예요.
요지는..공부를 하다가 출출하다면.. 맛있는 감자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네요.

감자와 베이컨을 꺼내어 아이가 잘먹는 감자팬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요리초보시절 배운 요리중에 제일 많이 만들어 먹는 간식!
감자를 이용한 간식인데.. 베이컨 향과 양파의 향이 감자에 은은히 살아있는 감자간식!
든든한 간식을 물론, 맥주안주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독일식 감자팬케이크이랍니다.


◈ 양파와 베이컨향이 은은한 독일식감자팬케이크 ◈



감자는 쪄서 식혀준다(식은후에 썰어야 부서지지않고 잘라진다.)

 

[재료- 2개분량] 감자 8개, 양파 1개반, 베이컨 150그램, 소금, 후추가루, 미강유

감자는 영양면이 업그레이든 된 칼라감자를 사용하였어요.
일반 감자로 하셔도 맛있답니다.


 

베이컨은 1센치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채를 썰고 팬에 베이컨을 볶다가 베이컨 기름이 나오면 양파를 넣어
숨이죽도록 볶아준다. 찐감자는 1센치두께로 자른다.



숨이 죽은 양파와 베이컨에 넣은 뒤에 소금, 후추가루를 뿌려서 볶아준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놓은 베이커, 양파, 감자를 넣은후에 넓은 뒤집개를 이용하여 으깨듯이 눌러서
뚜껑을 덮고 감자의 바닥이 노릇해지게 구운뒤에 접시를 팬에 엎은후에 뒤집어 꺼낸다.

*  뒤집개보다는 감자를 으개는 도구를 사용하면 모양이 쉽게 만들어지고,
   재료가 탈수가 있으니 약한불에서 은근한 불로 가열을 한다.




이 감자 팬케잌은 부침개처럼 단단한 것이 아니고,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 감자팬케이크이예요.

ㅎㅎ 팬케이크라고 하니 조금 거창하지요?
그래도 .. 오래전  배울때 독일식이라고 배웠으니 독일식 팬케이크이라고 적겠습니다.

만들때 모양을 만들이 어려우면..
후라이팬에서 모양을 만들기위해 누르기전에  전분가루를 넣으면 만들기가 쉬우니 참고하세요.




요것이 완성한 모양이예요.

칼라감자를 사용하였더니 알록달록 색도 이쁘네요.
색도 이쁘지만.. 맛도 좋아요.

양파와 베이컨의 향이 감자에 스며들어 향이 좋고 전체적인 맛의 느낌이  부드럽답니다.
간을 맞게하여 포크를 이용하여 한포크씩 떠 먹는 맛이란~^^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요거이 팔방미인이라,
간식, 반찬, 안줄도 잘 어울리는 '독일식감자팬케이크'랍니다.


든든한 간식으로도 짱!
그리고...ㅋ 맛짱네는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정도로 간을 하여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는 사실~ㅎㅎ
이상한가요? 하지만 은근히 잘 어울리니 함 드셔보세요.




간이 싱겁게 되었을때는 소스를 뿌려 드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조금 심심하게 하여 아이에 기호에 맞추에
달콤한 허니머스터드와 케챂을 뿌려 주었더니혼자서 한접시  간식으로 뚝딱!

나머지는 저녁식사시간에 만들어 올려서 반찬으로 뚝딱 해치웠답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 여러가지로 응용하여보세요.



▲ 감자간식 3가지      ▲ 감자크로켓          ▲ 별미감자 3가지     ▲감자반찬 3가지    ▲ 알감자매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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