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사랑을 받고 있는 식재료중에 하나인 부추.
각종 요리는 물론 독자적으로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백합과의 다년생풀로~
농촌이 아닌 도심속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랍니다.
또한 한번 심으면 몇년을 계속하여 먹을수 있고, 뿌리위를 잘라내면 계속하여 자라기 때문에~
추운겨울이 오기전까지 계속하여 수확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수확을 하여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빨리 상한다는 단점이 있으니~
사용용도가 많을 경우에는 심어서 그때그때 수확을 하여 먹는것이 좋답니다.
부추는 향이 독특하면서 '기양초라' 할만큼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부추의 A,B1,B2,C와
카로틴이 들어 있고 철분도 다른채소에 비해 많은 편이라 탈이난 소화기관에 도움이 되면,
부추의 도특한 향은 마늘의 유황화합물과 비슷하여 강장효과도 있답니다.(식품동의 보감참고)
봄부터 나오기 시작한 부추는 늦여름 정도가 되면 부추 가운데 꽃대가 올라오고,
여러잎을 가진 흰색 꽃이 피고, 씨가 맺인답니다.
집에서 길러 먹는 부추라면,
꽃이지고 생기는 씨는 따로 거두지 않아도 그자리에 떨어서 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다음해는 기존에 부추와 싹이 떨어져 새로이 나오는 부추가 합해져 더욱더 무성한 부추밭이 만들어 진답니다.
부추는 일년내내 파릇함을 맛볼수 있는 .. 집에서 기르기가 수월한 부추랍니다.
(겨울에는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온도를 맞쳐주면 일년내내 수확 가능하고,
실외 작물이라면 뿌리가 얼지않게 덮어주면 겨울을 지나고 이른봄에 파릇한부추싹이 나옵니다.)
집에서 재배하는양이 그리 많지 않아 부추양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
구입을 하여 사용을 하는데요.
부추는 다른 요리를 맛과 모양, 색을 맞혀주는 조연역활도 훌륭하지만,
부추 자체로도 요리/반찬이 만들어 진답니다.
김치중에 만들기가 제일 쉬운 부추김치.
약간에 풀물에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완성이 된답니다.
만들어 바로 먹어도 좋고, 푹 익혀서 먹으면 부추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답니다.
콩가루와 부추와의 만남.
부추에 노란콩가루를 입혀서 살짝 찐뒤에 양념하여 무치면,
일명 부추 털털이가 만들어 지지요.
초간단 반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한 고기요리나 만두등에 부재료로 원재료와 어울려 음식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답니다.
▲ 부추된장죽 http://matzzang.net/444 ▲ 꽃빵와 돼지고기부추짜장 http://matzzang.net/121
▲ 닭가슴살 부추 바게트피자 http://matzzang.net/555 ▲ 양파부추샐러드 http://matzzang.net/210
이 외에 ..배앓이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
예전 어머님들이 여름에 많이 만들어 주시던 배추된장죽,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양파 부추무침,
돼지고기와 부추에 짜장으로 양념을 하면 손님초대요리로도 훌륭한 일품요리가 만들어지고,
응용하면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든든한 간식이 만들어 진답니다.
흔히보는 채소 부추지만 알수록 매력있는 식품이지요?
우리가 먹는 먹거리들이 알고보면 다 보약이랍니다.
신토불이 우리내 농산물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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