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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이야기/요리기초/지혜

색마다 맛과 향이 다른 파프리카

사계절 언제나 볼 수 있는 파프리카지만,

요즘 강원도 지역의 파프리카 수확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파프리카에 대한 상식을 포스팅합니다.

 

 

파프리카는 주변환경과 온도에 예민한 작물이기때문에,

주로 비닐하우스(or 유리온실 ) 재배를 하면 일교차가 나지 않도록 관리를 합니다.

 

유인줄을 묶어서 줄기가 꺽기지 않도록 하여 성장을 시키는 파프리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알록달록한 선명한 색의 파프리카인데요.

예전에는 일본에 전량수출을 하여 보기 드물었던 채소였지만,

지금은 많이들 재배를 하여 마트나 시장에서도 흔히 볼수 있답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저렴하지만은 않답니다.

 

 

또한, 사람도 개성이 각기 다르지만, 파프리카도 같은 조건속에 성장속도가 다르답니다.

빨강, 노랑, 주황 파프리카 중에 주황 파프리카 성장이 가장 느린편이라 ~

마트에 구입을 하려고 해도 가장 비싸답니다. ^^

 

파프리카는 품종 고유의 특성에 따라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빨강, 노랑, 주황색 이외에도

갈색, 연보라, 진보라, 백색, 녹색 등 화려한 과색을 보이고 있다지만, 시중에서 흔히 만날수 있는 것으로는

빨강, 노랑, 주황색의 파프리카랍니다.

 

 

 

그 다양한 색 만큼이나 영양성분은 비타민 A, C, 철분 등이

다른 채소작물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파프리카(375mg/100g)는 귤의 10배,

딸기의 4배 등 상당히 높은 함유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과 색깔별로 영양성분의 차이가 있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빨간색의 경우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풍부하며,

항산화작용이 있는 붉은 색소 리코펜과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주황색의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색이 화려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도 하며,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란색의 파프리카는 빨간색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 파프리카는 손질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

 

파프리카를 깨끗이 씻은뒤에 꼭지부분을 누르면 꼭지가 분리되는데요~

 

 

조리 용도에 맞게 잘라서 요리를 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은 파프리카 안쪽에 흰부분을 제거 한 뒤에 조리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예방과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섭취방법으로는 손쉽게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지용성비타민의 흡수를 위해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도 좋답니다.

 

 

 

파프리카는 그냥 요리의 재료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고요~

파프리카 독자적으로도 맛있는 쥬스가 만들어 집니다.

혹시나 파프리카의 특유한 향이 싫어하는 분은 과일과 섞어서 쥬스를 만들면 좋습니다.

 

이 한잔이 피로를 풀어주는 향긋한 파프리카 쥬스랍니다.

“파프리카”로 시원하게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한가지색 보다는 여러 가지 색을 섞어 먹는 것이 다른 좋은 성분을 섭취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쥬스를 만들고 나온 건지는 쨈이나 효소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또한 각종요리의 재료로 훌륭한 역활을 합니다.

각종채소와 파프리카를 썰어서 만든 월남쌈입니다.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불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예요.

 

http://matzzang.net/1467

 

 

http://matzzang.net/1460(돈가스탕수)                http://matzzang.net/881(떡갈비완자)

 

                                                                                                     http://matzzang.net/1438

 

탕수육이나 볶음요리에 부재료로도 훌륭한 역활을 하지요.

알록달록한 색깔덕분에 요리의 색감이 확 살아납니다.

눈으로 먼저 먹는 요리로 한 몫을 하기도 하지요.

 

 

 

파프리카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http://matzzang.net/1465(파프리카김밥)

 

위에서도 적었지만, 화려한 색이 장점이 파프리카는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훌륭한 역활을 하고,

영양면의 균형을 맞추는 훌륭한 역활을 합니다.

 

 

파프리카의 효과를 아시는분들이 늘어감에 따라 요즘 박스 구입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파프리카를 대량 구입하였을때는 파프리타를 한개씩 랩으로 감싼뒤에~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한달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 냉장고의 온도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파프리카 정보가 잘 전달 되었나요?

 

높은 기온에 떨어지는 쳐지는 요즘.

먹으면서 행복하고,눈이 호강하는 요리도 만들어 보시고,

기회가 되시면 시원한 파프리카 쥬스도 만들어 드셔보시고 피로를 풀어보세요.

 

우리네 농산물 알고보면 정말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