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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전병~!! 대보름나물 재활용요리예요 우리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은 잘 보내셨나요? 맛짱은 컨디션이 별로라.. 대보름행사도 못가고.. 얼굴이 퉁퉁부어 약을 먹으며 하루를 보냇어요. 밤11시가 넘어서 하늘을 올려다 보니..구름이 잔득끼어 보름달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아이들에게 구름이 있어서 달이 안보이더라 햇더니.. '엄마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으면 보여~'하네요. 아이와 함께 망원경을 가지고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니 구름속에 동그란 달이 얼굴을 내미네요.^^ 그래서 달을 보았어요. 늦은 시간이라 저만치 떠버려 그다지 커다란 보름달을 보지는 못햇지만.. 구름속을 들락날락하는 보름달을 경건한 마음으로 보았네요.^^ 울 님들도 정월 대보름달을 보셨겠지요? 보름달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기원한 소원 다 이루어지시고 올해도 건강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보기
♬ 시루에 쪄서 만든 오곡밥과 진채식(묵은나물) 오곡밥과 묵은나물을 드셨나요? 저희는 오늘 먹었어요. 오전부터 저녁먹기전까지 대보름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뻤답니다. 보통 대보름 전 날, 나물과 찰 밥을 해서 전 날 먹고, 다음날은 차가운 찰밥을 먹지만, 그것도 지방색이 있는지 조금씩은 다르더라고요... 저희집은 대보름 전 날, 그러니까 음력으로 1월14일에 아홉가지 나물과 오곡밥을 지어 먹는답니다. 울 님들 댁에서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오곡밥을 만들어도..시엄니가 형님댁으로 가시고는 .. 오시는 손님도 적고 살림의 규묘가 달라져서 압력솥에 간단히 쪄 먹었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찜통(시루)에 찰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찜통에 찰 밥을 만들어 본지가 육칠년 정도가 되나보네요. 이 시루에 찐 밥을 드셔보신 분은 알겠지만..일반 압력솥의.. 더보기